대한민국 패키징 대전

○ 개발 컨셉
- 현재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양파는 붉은색의 HDPE재질의 양파망이 사용되고 있음. 이는, 플라스틱 특성상 밀봉이 용이하고 강도가 확보되기 때문으로 판단됨.

기존 양파망 (출처 : 이마트)

- 또한, 기존 HDPE 재질 양파망은 소비자가 양파의 경도 및 표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.
- 반면, 기존 양파망은 플라스틱 재질로 생분해가 어려우며 조리도구(조리망)으로의 오용될 수 있음.
- 따라서, 소량 양파 포장(3kg 이하)을 위한 양파망은 종이로 대체될 필요가 있으며 종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양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종이 양파망을 고안하였음.

○ 제품 설명
- 크라프트 지(120g/m²), 크라프트 끈을 이용하여 포장재를 설계함. 따라서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, 재활용 측면에서 우수함.
- 포장재 속 양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벌집 모양 패턴을 이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구조와 가장 균형 있게 힘을 배분하는 안정적인 구조를 디자인하였음.
- 벌집 크기별 도면 및 시제품을 작성 후 양파망 기계적 강도, 양파 표면상태 확인 정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벌집 크기인 큰형을 선정함.

사탕형 도면

보자기형 도면

- 최적의 조임 끈 매듭법(매드법 : 교차형, 보자기형 : 개선형)을 이용하여 밀봉성을 강화하였음.

매듭법 (사탕형)

매듭법 (보자기형)

- 라벨을 위해 추가 재질을 사용하지 않고, 라벨 또는 밀봉 끈 자체를 손잡이로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소비자 편의성 및 친환경성을 확보함.
- 레이저 각인 인쇄 방식을 사용하여 별도의 잉크를 사용하지 않음.
- 자원의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불필요한 구조체를 제거하여 종이 가공 시 로스율을 최소화함.
- 개발 포장재는 양파 유통과정 중 소매상 -> 소비자에게 적합하도록 소포장(3kg, 양파 5~6개)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포장재임.